미 국무부는 현지시간 21일 한국 정부의 요청에 따라 AIM-9X 블록Ⅱ 미사일 103기와 전술 유도장치 10기 등을 포함한 판매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판매의 전체 예상 비용은 1억 2500만 달러 규모다. 판매 품목에는 능동 광학 표적탐지기, 훈련 보조 장치, 예비 부품, 기술 및 군수 지원 서비스 등이 포함된다. 주계약자는 미국 버지니아주 알링턴에 본사를 둔 방산업체 RTX다. 미 국무부는 이번 판매가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보를 강화하고 한국의 방공 역량 확대 및 미군과의 상호운용성을 높여 현재와 미래의 위협에 대응하는 능력을 향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결정이 역내 기본적인 군사적 균형을 바꾸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판매안은 미 국방안보협력국(DSCA)을 통해 의회에 통보됐으며, 향후 의회의 법정 심사 기간을 거쳐 양국 간 협상과 계약 과정에서 최종 수량과 금액이 확정될 예정이다.
미국 정부, 한국에 AIM-9X 공대공미사일 103기 판매 잠정 승인
미국 국무부가 한국에 AIM-9X 사이드와인더 블록Ⅱ 공대공미사일 103기와 관련 장비를 판매하는 대외군사판매(FMS) 방안을 잠정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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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한국에 1억 달러가 넘는 규모의 AIM-9X 사이드와인더 블록Ⅱ 공대공 미사일 판매를 승인했다. 사진은 F-35A 전투기가 순항미사일·무인공격기 역할을 하는 훈련용 표적을 향해 지난 5월 AIM-9X 공대공 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는 모습. (사진=공군 제공) 2026.08.22.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20/NISI20260520_0021289286_web.jpg?rnd=20260520092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