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는 개청 49년 만에 구청, 보건소, 구의회를 한 곳에 모은 마곡 통합신청사로 이전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통합신청사는 지하철 5호선 마곡역 1번 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하며, 지하철 9호선과 공항철도가 지나는 마곡나루역과도 가깝다. 구는 민원실을 1층과 2층에 마련하고, 어르신과 장애인 등 이동 약자를 위한 전용 상담실도 갖췄다. 1층 민원실의 무인 안내기는 구 홈페이지 데이터를 학습한 대화형 인공지능(AI)이 부서 위치와 민원 처리 절차 등을 안내한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는 ‘마곡열린도서관’을 조성했으며, 지하 2층 다목적홀은 주말마다 공공예식장으로 운영한다. 다음 달에는 별관 3층에 실내 놀이공간인 ‘서울형 키즈카페 강서구청점’이 문을 연다. 구는 청사 이전 후 남은 옛 화곡동 청사 부지를 우선 공영주차장으로 조성하고, 장기적으로 주민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지하 4층~지상 9층 규모의 복합문화시설을 지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