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한국시간) 외신 보도에 따르면 김민수의 레인저스행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레인저스는 김민수 영입을 위해 바이아웃 금액인 1000만 유로(약 162억 원)를 지불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데릭 매킨스 레인저스 감독은 최근 인터뷰에서 공격 자원 영입이 임박했음을 시사하며, 팀에 속도와 창의성을 더할 선수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김민수는 2006년생으로 지로나 유스팀을 거쳐 라리가 데뷔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등을 경험했다. 지난 시즌에는 안도라로 임대되어 공식전 40경기에 출전하며 성인 무대 경험을 쌓았다. 이번 이적이 성사될 경우 김민수는 레인저스 154년 역사상 최초의 한국인 선수가 된다. 또한 레인저스의 라이벌인 셀틱에서 뛰고 있는 양현준과의 맞대결 가능성도 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