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부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50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대구 동구 신암동 일대 거리를 나체로 활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오후 2시 20분께 동구청역 인근에서 나체 상태의 남성이 돌아다닌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해 5분여 만에 A씨를 검거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성범죄로 복역 후 출소한 전자발찌 부착 대상자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약 10여 분간 거리를 돌아다닌 것으로 보고 있으며, 체포 당시 음주나 마약 투약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은 A씨를 유치장에 입감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