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모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악역 연기가 체력적으로 버겁다는 심경을 밝혔다. 그는 오랜 시간 악역을 맡으며 없는 화를 긁어내는 과정에서 몸과 마음이 갉아먹히는 느낌을 받았으며, 충전을 해도 체력이 회복되지 않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현재 자율신경실조증으로 1년 넘게 치료를 이어오고 있으나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최병모의 고백 이후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자 그는 추가 글을 통해 위로와 격려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배우라는 직업이 불안과 밀착해 있다며, 건강하게 연기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병모는 영화 '서울의 봄', '아수라', '공작', '길복순'과 드라마 '비밀의 숲', '악의 꽃', '우리들의 블루스', '원경' 등 다수의 작품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