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회초 2사 상황에서 안우진이 던진 시속 156km의 빠른 공이 김도영의 왼쪽 팔꿈치를 강타했다. 김도영은 통증을 호소하며 잠시 쓰러졌으나, 팔꿈치 보호대를 착용하고 있어 큰 부상을 면했다. 이후 김도영은 스스로 일어나 1루로 걸어 나갔으며 경기를 끝까지 소화했다. 안우진은 마운드에서 김도영에게 사과의 뜻을 표했고, 김도영도 이를 받아들였다. 경기 후 안우진은 타자를 상대하기 위해 몸쪽 깊은 코스를 공략하려다 발생한 실수였다고 설명하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