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저스는 김민수의 계약에 포함된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해 영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현지 매체들은 레인저스가 제시한 이적료가 약 850만 파운드(한화 약 161억 원) 규모로, 이는 레인저스 구단 역사상 두 번째로 높은 이적료라고 보도했다. 김민수는 24일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2006년생인 김민수는 지로나 유스팀을 거쳐 B팀과 1군에서 활약했으며, 지난 시즌에는 FC 안도라로 임대되어 40경기에 출전해 6골 4도움을 기록했다. 레인저스의 데릭 매키니스 감독은 공격진 강화를 위해 새로운 선수 영입 필요성을 언급해 왔으며, 김민수는 측면과 중앙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적 절차가 마무리되면 김민수는 스코틀랜드 무대에서 본격적인 1군 경쟁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