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4시 2분께 홍성군 금마면 신곡리의 한 도로에서 60대 남성 A씨가 몰던 승용차의 바퀴가 도로변 배수로에 빠졌다. A씨는 차에서 내려 차량을 빼내려 시도하던 중 미끄러져 물에 빠진 뒤 떠내려갔다. 당시 홍성 지역에는 폭우가 내려 배수로의 물이 일시적으로 불어난 상태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은 수색 작업을 벌여 사고 발생 약 4시간 53분 만인 오후 8시 55분께 사고 지점에서 850m 떨어진 지점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