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군 당국에 따르면 해당 훈련병들은 지난 17일 저녁 식사와 18일 아침 식사 이후 복통과 설사, 고열 등의 증상을 호소했다. 이들은 부대 병원으로 이송돼 약물 및 수액 치료를 받았으며, 현재 대부분 증상이 호전돼 부대로 복귀한 상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태로 인한 중증 환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부대는 증상 발생 직후 관할 보건소에 신고했으며, 현재 군과 지역 보건 당국이 정확한 원인과 감염 경로를 파악하기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일각에서는 민간 위탁 급식업체의 식재료 관리 부실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공군 측은 영내 모든 식당을 대상으로 특별합동 위생점검을 실시했으며, 훈련병들에게 마스크 착용과 개인위생 관리를 강화하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