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4일 1조 1551억 원 규모의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안에는 인천e음 캐시백 지원 예산 779억 원이 포함됐다. 시의회 심의를 거쳐 확정되면 다음 달 21일부터 30일까지 연매출 30억 원 이하 가맹점에서 결제 시 월 100만 원 한도로 10% 캐시백이 지급된다. 이어 10월부터 12월까지는 캐시백 비율 10%를 유지하되 결제 한도가 월 50만 원으로 조정된다. 인천시는 이번 추경 재원 마련을 위해 총 2114억 원 규모의 세출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현금성 사업과 대규모 투자사업, 경상·행사성 경비 등을 감액했으며 지방채는 추가 발행하지 않았다. 이번 추경으로 인천시 전체 예산은 17조 241억 원으로 늘어났으며, 시는 채무비율이 15.0%에서 13.6%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이번 추경안에 대해 민생을 우선한 예산 편성이라고 설명하며 시의회 심의 완료 후 신속한 집행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