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인협회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9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전망치는 102.0으로 집계됐다. BSI가 100을 넘으면 경기가 나아질 것으로 보는 기업이 더 많다는 의미다. 제조업 BSI 전망치는 101.7, 비제조업은 102.4를 기록했다. 제조업과 비제조업이 동시에 긍정적인 전망을 나타낸 것은 2021년 10월 이후 4년 11개월 만이다. 부문별로는 내수 전망치가 100.3을 기록하며 2022년 6월 이후 처음으로 기준선을 회복했다. 수출 전망치는 100.9로 4개월 연속 기준선을 상회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환율 안정화에 따른 원자재 가격 부담 완화와 추석 명절 특수 기대감이 기업 심리 개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자금 사정, 고용, 채산성, 투자 등은 여전히 부정적인 전망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기업 경기 전망 6개월 만에 긍정 전환
국내 주요 기업들의 9월 경기 전망이 중동 전쟁 발발 이후 6개월 만에 처음으로 긍정적인 수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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