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7일 노동조합 조합원 투표를 거쳐 2026년 임금협약이 최종 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연봉총액 인상률 재원은 6.3%로 결정됐으며, 특별격려금 300만 원이 지급된다. 승진 등에 따른 스테이지업 재원은 별도로 적용된다. 카카오 노사는 올해 초부터 임금 인상률과 성과보상 방안을 두고 대립해왔다. 지난 5월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조정이 결렬된 이후, 6월에는 창사 이래 첫 부분 파업과 전일 파업 성격의 '로그아웃 데이'가 진행되기도 했다. 이후 지난달 29일 노사가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고, 이번 주 조합원 설명회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카카오는 합의 내용을 충실히 이행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과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조인식 등 후속 절차를 거쳐 임금 교섭이 최종 종료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