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법 형사15-3부는 26일 오전 10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혐의를 받는 김 여사의 항소심 첫 공판기일을 진행한다. 김 여사는 2022년 서희건설 회장, 국가교육위원장, 드론돔 대표 등으로부터 사업 및 인사 청탁 명목으로 고가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 6월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김 여사 측은 항소심에 앞서 제출한 항소이유서를 통해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특히 공천 청탁 대가로 지목된 이우환 화백의 작품에 대해 위작 가능성을 제기하며 재감정을 신청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김건희 특검팀은 이미 1심 과정에서 다퉈진 사안이며 원본 비교가 불가능해 감정이 어렵다는 의견을 밝혔다. 재판부는 내달 9일 변론을 종결하고 22일 선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