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호 감독은 25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김도영의 홈런 기록과 관련한 견해를 밝혔다. 김도영은 지난 23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시즌 38호 홈런을 기록하며 자신의 커리어 하이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이 감독은 김도영의 현재 능력치가 완성형이 아니라고 평가하며 향후 50홈런 이상을 충분히 기록할 수 있는 타자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이 감독은 56홈런이라는 KBO리그 역대 최다 기록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김도영을 보호할 수 있는 강한 중심 타선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과거 이승엽의 기록 당시 마해영, 양준혁 등 강타자들이 함께 배치되었던 사례를 언급하며 팀 내 타선 보강의 필요성을 시사했다. 또한 이 감독은 김도영의 부상 방지를 위해 도루를 현재 수준인 두 자릿수로 자제해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작년 햄스트링 부상으로 고전했던 경험을 고려해, 체력 안배와 경기 출전 보장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한다는 판단이다.
이범호 KIA 감독 김도영 50홈런 가능성 언급…전제 조건은 타선 지원과 도루 자제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이 소속팀 타자 김도영의 향후 50홈런 달성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전망하며, 이를 위한 조건으로 중심 타선의 보강과 부상 방지를 위한 도루 자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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