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27일 발표한 '2026년 상반기 여신전문금융회사 영업실적'에 따르면, 카드사들의 가맹점수수료와 할부카드수수료 수익이 각각 1963억 원, 1002억 원 늘어나며 전체 순이익 상승을 견인했다. 같은 기간 카드비용과 판매관리비 등 총비용은 1835억 원 증가했으나 수익 증가 폭이 이를 상회했다. 6월 말 기준 카드사 연체율은 1.54%로 전년 말 대비 0.02%포인트 상승했다. 카드대출채권 연체율은 3.35%로 0.14%포인트 올랐으며, 신용판매채권 연체율은 0.86%를 기록했다. 자산건전성 지표인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105.6%로 전년 말보다 소폭 하락했으나 모든 카드사가 100%를 상회했다. 조정자기자본비율은 20.8%로 경영지도비율인 8%를 크게 웃돌았다. 한편, 비카드 여신전문금융회사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2조 2352억 원으로 전년 대비 25.4% 증가했다. 금융감독원은 카드사와 비카드 여전사의 자산건전성이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향후 채무조정 활성화와 부실 우려 채권 관리 강화를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카드사 순이익 1조 2934억…전년 대비 5.6% 증가
올해 상반기 국내 전업카드사의 당기순이익이 신용판매 확대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한 1조 2934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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