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배는 지난 2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사과문을 올리고 특정 체온을 제시하며 일정 온도까지 견뎌도 된다고 언급한 것은 잘못된 표현이었다고 밝혔다. 앞서 김형배는 소셜미디어 댓글을 통해 성인의 경우 39.4도, 만 4~5세 유아는 38.5도까지는 참아보는 것을 추천한다는 의견을 남긴 바 있다. 김형배는 사과문을 통해 체온 숫자만으로 판단하기보다 환자의 연령, 건강 상태, 동반 증상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해열제 복용이나 진료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는 취지였다고 해명했다. 이어 의료인으로서 보다 정확하고 신중하게 정보를 전달하지 못한 점을 인정하며 부주의했음을 사과했다. 이번 발언에 대해 '공정한 사회를 바라는 의사들의 모임(공의모)'은 성명을 내고 해당 조언이 잘못됐다고 비판했다. 공의모 측은 39.4도의 고열은 심각한 질환을 의심해야 하는 상태이며, 해당 조언이 발열의 원인을 진단할 시간을 지연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