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찬규는 2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6이닝 2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8-0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승리로 임찬규는 시즌 12승째를 기록하며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경기 후 임찬규는 자신의 투구 방식에 대해 “타자가 칠 수 있는 공을 던져야 하는 투수”라고 설명했다. 그는 빠른 공으로 헛스윙을 유도하는 현대 야구의 흐름 속에서도 보더라인을 공략하는 정교한 제구와 완급 조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메이저리그 투수 제이콥 미저라우스키를 언급하며 “구종 구성은 저와 똑같지만 구속을 20km/h씩 빼면 딱 맞는다”고 재치 있게 비교했다. 임찬규는 평소 잭 그레인키나 카일 헨드릭스처럼 경기 운영 능력이 뛰어난 투수를 선호한다고 덧붙였다. 임찬규는 올 시즌 평균 직구 구속 140km/h대를 기록하며 정교한 커맨드를 앞세워 KBO리그 정상급 선발 투수로 활약하고 있다.
LG 임찬규, 시즌 12승 달성…메이저리그 강속구 투수와 비교하며 투구 철학 밝혀
LG 트윈스의 투수 임찬규가 26일 잠실 NC전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12승을 거둔 가운데, 자신의 투구 스타일과 메이저리그 강속구 투수 제이콥 미저라우스키를 비교하며 투구 철학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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