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울시 상권분석서비스를 활용한 분석 결과, 지난해 4분기 서울 상위 5개 상권의 카페 추정 매출 평균은 150억원 상당으로 집계됐다. 매출 1위는 명동·남대문·북창동·다동·무교동 관광특구(235억원)였으며, 강남역, 여의도, 시청역 8번, 가산디지털단지가 뒤를 이었다. 이들 지역은 업무·관광·교통 수요가 집중된 곳으로, 직장인 밀집도가 매출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하위 5개 골목상권의 평균 추정 매출은 51만원에 그쳐 상위 상권과 약 2만9293배의 격차를 보였다. 하위 상권에는 독산119안전센터, 가오리역 1번, 동대문역 1번, 신목동역, 중곡어린이공원 인근이 포함됐다. 차남수 소상공인연합회 본부장은 골목상권 침체 극복을 위해 유망한 '거점 상가'를 육성하고 정부 차원의 홍보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