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7일 태국 논타부리주 방크루아이 지역의 데브시린 논타부리 학교에서 9학년 재학생이 총기를 난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태국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학교로 향하기 전 자택에서 할아버지 소유의 권총으로 조부모를 먼저 살해했다. 이후 학교로 이동해 총격을 가했으며, 이 과정에서 총 26발이 발사됐다. 현장에서는 미사용 탄약 34발이 추가로 발견됐다. 이번 사건으로 총 8명이 사망했으며, 최소 22명 이상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부상자 중 일부는 위중한 상태로 알려졌다. 용의자는 범행 후 현장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는 경찰 조사 결과 용의자가 학교 생활과 관련해 스트레스를 받았으며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태국 정부는 피해자 지원과 함께 총기 규제 법안 도입 및 교육기관 보안 강화를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