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당초 규모 4.4의 지진이 홍수를 유발했다고 보고했으나, 추가 분석을 통해 규모 5.2 상당의 지진파가 대규모 빙하와 암석 붕괴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수정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히말라야 지역의 급격한 온난화로 빙하가 불안정해지면서 대규모 눈사태가 발생했고, 이것이 강을 막았다가 터지면서 급류가 쏟아져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국제통합산악개발센터 등은 강 상류에 여전히 잔해가 남아 있어 2차 홍수 발생 가능성을 경고했다. 이번 재해로 현재까지 160명이 사망하고 484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다. 외교부는 현지에서 연락이 두절된 한국인 직원 9명을 확인하고 정부합동 신속대응팀을 파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