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티베트 자치구와 네팔 접경 지역에서 발생한 홍수로 마을 12곳 이상이 파괴되고 도로와 교량 등 기반 시설이 유실됐다. 현지 CCTV 영상에는 산비탈에서 쏟아져 내려온 토사와 물살이 건물과 차량을 휩쓰는 모습이 담겼다. 이번 재난으로 해당 지역의 전기와 통신이 끊겼으며 네팔과 연결된 국경 통행도 7일간 중단됐다. 네팔 무장경찰구조대는 고립된 주민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며 유엔도 구호 활동에 나섰다. 중국 당국은 현장에 인력을 급파해 수습에 나섰으며 시진핑 주석은 실종자 구조와 인명 피해 최소화를 지시했다. 이번 사태는 우기를 맞은 히말라야 산맥의 폭우가 원인으로 지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