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가능한 사랑'은 해고 노동자 호석(설경구 분)과 그의 아내 미옥(전도연 분), 다큐멘터리 감독 예지(조여정 분)와 그의 남편 상우(조인성 분) 등 두 부부가 다큐멘터리 제작을 계기로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노동자 총파업을 회상하는 미옥과 호석의 모습, 그리고 이들의 삶에 다가가려는 예지와 이를 경계하는 상우의 시각이 담겨 두 부부 사이의 간극과 숨겨진 욕망을 암시했다. 이 작품은 제83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등 다수의 해외 영화제에 초청되었으며,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상 한국 대표 출품작으로 선정됐다. 영화는 오는 9월 23일 극장에서 개봉하며, 11월 6일부터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