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27일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이 청와대 경내에서 열릴 예정이던 수석보좌관회의를 미루고 네팔 홍수 관련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네팔 중북부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로 우리 국민 9명이 연락 두절되는 등 인명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국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한 결정이다. 이 대통령은 앞서 26일 실종자 수색과 구조에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 정부는 외교부, 소방, 경찰 등으로 구성된 신속대응팀을 현지에 파견해 수색과 구조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청와대는 국민 안전 확보에 집중해야 하는 상황임을 고려해 28일 예정되었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초청 오찬도 순연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