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최근 '군포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를 개정해 '새내기 도약 휴가'를 신설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공직 사회 내 저연차 공무원의 조기 퇴직 현상이 가속화됨에 따라 이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전국 5년 미만 공무원 퇴직자는 2019년 6600여 명에서 2023년 1만 3000여 명으로 증가했다. 시는 휴가 제도 신설과 함께 '특별휴가 세부 운영지침'을 개편해 부서별 연차 사용의 혼선을 방지하고 제도가 일관되게 운영되도록 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신규 공무원의 직무 만족도가 행정 서비스의 질로 이어진다며 일과 삶의 균형을 보장하는 근무 환경을 조성해 공직 이탈을 방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