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저스 구단은 2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민수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 조건은 4년 계약에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김민수는 레인저스 154년 역사상 최초의 한국인 선수로 기록됐다. 등번호는 팀 내 에이스를 상징하는 10번을 배정받았다. 김민수는 구단 인터뷰를 통해 팀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데릭 매키니스 레인저스 감독은 김민수의 기술력과 에너지, 발전 의지를 높게 평가하며 영입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민수는 2022년 지로나에 합류해 성인 무대에 데뷔했으며, 지난 시즌 FC안도라 임대 생활을 거쳐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레인저스로 이적하게 됐다. 이번 이적으로 스코틀랜드 리그 내 '올드 펌' 더비에서 셀틱 소속 양현준과의 맞대결 가능성도 열렸다.
축구 유망주 김민수, 스코틀랜드 레인저스 입단…구단 역사상 첫 한국인
한국 축구 유망주 김민수(20)가 스페인 지로나를 떠나 스코틀랜드 명문 레인저스 FC에 입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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