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는 이날 장위14구역을 시찰하며 8·13 주택 신속 공급대책의 일환으로 이주비 대출 및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금융 지원 등 민간 공급 활성화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관계 부처에 당부했다. 장위14구역은 2006년부터 정비계획이 수차례 변경되며 사업이 장기간 지연된 곳으로, 한 총리는 주민들의 고충에 위로를 표하며 신속한 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정부는 국토교통부와 지방자치단체,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원팀' 관리 체계를 구축해 사업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 총리는 지난 구청장 간담회에서 제안된 500호 이하 재건축·재개발 구역 지정 권한의 자치구 이양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해당 권한 이양을 위한 입법을 추진 중이나, 국민의힘은 서울시장의 권한 약화를 우려하며 반대하고 있다. 서울시 역시 권한 이양 시 도시 관리 정책의 신뢰도가 저하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