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맞대결은 당초 28일 예정됐던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되면서 성사됐다. 1999년생 동갑내기이자 2018년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 동기인 두 선수는 KBO리그를 대표하는 우완 강속구 투수로 꼽힌다. 올 시즌 안우진은 최고 시속 160.3㎞, 곽빈은 최고 시속 159.1㎞의 공을 던지며 리그 최정상급 구속을 기록 중이다. 김원형 두산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두 선수의 맞대결에 대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 투수들의 대결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 감독은 곽빈의 성장에 대해 프로 입단 후 겪은 정체기와 부상 등 고민의 시간이 현재의 기량으로 나타난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김 감독은 빅매치라 하더라도 선발 투수의 투구 수 관리는 평소 로테이션대로 100구 안팎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키움 안우진·두산 곽빈, 29일 잠실서 프로 데뷔 후 첫 선발 맞대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29일 오후 6시 30분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가운데, 양 팀 선발 투수로 안우진과 곽빈이 예고돼 프로 데뷔 후 첫 선발 맞대결이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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