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경기는 두산 곽빈과 키움 안우진의 선발 맞대결로 주목받았다. 곽빈은 6이닝 동안 5피안타 3사사구 8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11승(5패)을 달성했다. 반면 안우진은 5이닝 7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 5실점으로 시즌 7패(3승)째를 기록했다. 두산 타선에서는 안재석이 연타석 홈런을 포함해 3안타 4타점으로 활약했고, 유니오 세베리노의 2타점 적시타와 김대한의 솔로 홈런이 이어지며 승기를 굳혔다. 키움은 3회초 서건창과 추재현의 연속 장타로 역전에 성공했으나, 5회말 안우진이 흔들리며 재역전을 허용했다. 이번 승리로 두산은 시즌 60승(4무 52패)을 기록하며 5위 자리를 유지했고, 키움은 42승 3무 75패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