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곽빈은 6이닝 동안 5피안타 8탈삼진 3사사구 2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11승(5패)을 거뒀다. 이날 곽빈은 1회초 직구 최고 구속 시속 160.3㎞를 기록하며 자신의 종전 최고 구속을 경신했다. 반면 안우진은 5이닝 7피안타 1홈런 5실점으로 시즌 7패(3승)째를 당했다. 두산은 안재석의 연타석 홈런과 유니오 세베리노의 2타점 적시타 등을 앞세워 승리했다. 경기장에는 뉴욕 양키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캔자스시티 로열스, LA 다저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등 메이저리그 5개 구단 스카우트가 방문해 두 투수의 투구를 지켜봤다. 경기 후 곽빈은 안우진과의 맞대결에 대해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밝히며, 향후 맞대결은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이루어지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