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이날 승리로 5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68승 3무 44패를 기록했다. 지난 1일 KT에 1위를 내준 이후 28일 만에 다시 선두로 올라섰다. 반면 3연승에 실패한 KT는 66승 3무 43패로 2위가 됐다. 삼성 선발 크리스 페덱은 6이닝 동안 6피안타 7탈삼진 2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4승째를 거뒀다. 타선에서는 구자욱이 결승타를 포함해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활약했다. 삼성은 1회 구자욱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은 뒤 2회 김영웅의 적시타, 4회 강민호의 장타, 5회 구자욱의 추가 적시타로 점수 차를 벌렸다. KT는 9회초 대타 오윤석의 투런 홈런으로 추격했으나, 삼성은 마무리 김재윤을 투입해 경기를 마무리했다. KT 선발 로건 앨런은 5⅔이닝 4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