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 영광 낙월면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데 이어, 오후 1시 50분을 기해 영광군 나머지 지역의 호우주의보가 경보로 격상됐다. 영광 전역에는 호우경보와 함께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오후 2시 기준 영광 낙월도의 시간당 최대 강수량은 100.0mm를 기록했으며, 누적 강수량은 153.0mm로 집계됐다. 같은 시간 기준 영광 안마도 84.6mm, 나주 다도 66.5mm, 목포 46.3mm 등의 누적 강수량을 보였다. 기상청은 31일까지 전남 지역에 30~8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산사태 등 비 피해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전남광주통합소방본부는 오후 2시 기준 접수된 호우 관련 피해 신고는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