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립공원관리국은 현지시간 29일 오후 발생한 돌발 홍수로 20명이 실종되거나 연락이 두절됐다고 밝혔다. 이번 홍수는 브라이트 앤절 크리크 지류에서 시작됐으며, 이로 인해 강 위의 교량들이 유실되고 지형이 변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목격자들은 강물이 급격히 불어나며 주변 건물과 물건들이 휩쓸려 내려갔다고 전했다. 현재 애리조나주 공공안전부와 국립공원 당국은 합동으로 구조 및 대피 작업을 진행 중이며, 위험 지역에서는 헬기를 이용한 구조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국립공원 측은 공원 내 캠핑장과 등산로를 모두 폐쇄하고 뗏목 여행을 중단시켰다. 당국은 실종자 수색과 함께 해당 지역에서 등산이나 캠핑을 하던 사람들의 행방을 파악하고 있다.
미국 그랜드캐니언 돌발 홍수로 20명 실종
미국 애리조나주 그랜드캐니언 국립공원에서 폭우로 인한 돌발 홍수가 발생해 20명이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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