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3.51포인트(3.68%) 오른 6579.04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6668.43까지 오르며 6600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지수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오전 11시 57분에는 프로그램 매수 호가 효력이 5분간 정지되는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2조 8356억~2조 8357억 원, 기관이 5277억~5278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했다. 반면 개인은 3조 원 넘게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이번 상승은 미국 AI 클라우드 기업 코어위브와 서버 제조사 슈퍼마이크로컴퓨터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며 반도체 수요에 대한 우려를 완화한 영향이 컸다. 이에 삼성전자가 6.68%, SK하이닉스가 5.54% 상승하는 등 반도체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또한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투자를 결정하고 집행 시점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도 투자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한편 19일부터는 국내외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에 새로 투자하려는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최소 5거래일, 5시간 이상의 모의거래 이수가 의무화된다.
코스피 6500선 회복…반도체주 강세에 매수 사이드카 발동
12일 코스피가 인공지능(AI) 인프라 관련 기업의 실적 호조와 외국인·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3% 넘게 상승하며 6500선을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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