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산하 트리플A 팀인 세인트폴 세인츠는 현지시간 8월 31일 고우석이 FA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고우석은 지난 29일 미네소타로부터 지명할당 통보를 받은 뒤 웨이버 절차를 거쳤으나 영입을 원하는 구단이 나타나지 않았다. 올 시즌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 이어 두 번째 지명할당을 겪은 고우석은 규정에 따라 FA 자격을 얻어 마이너리그 잔류 대신 FA를 택했다. 고우석은 2023시즌 종료 후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미국에 진출했기에 KBO리그 복귀 시 LG 트윈스와 계약해야 한다. LG는 앞서 지난 5월 고우석의 복귀를 추진했으나 당시 고우석은 메이저리그 도전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고우석이 복귀할 경우 KBO 규정에 따라 포스트시즌 출전은 불가능하지만, 정규시즌 잔여 경기에서 불펜 전력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고우석은 올해 마이너리그에서 3시즌 동안 111경기에 등판해 11승 6패 10세이브 평균자책점 5.02를 기록했으며, 메이저리그에서는 4경기에 출전했다.
고우석, 미네소타 지명할당 후 FA 선택…LG 복귀 유력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지명할당(DFA)된 투수 고우석이 마이너리그행 대신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을 선택하며 친정팀 LG 트윈스 복귀 가능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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