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총리는 현지시간 1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안보 수뇌부가 자신을 깨우지 않은 이유에 대해 자신이 즉각 전군 비상경계 태세를 발령할 것을 그들이 알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당시 로넨 바 신베트 국장 등 안보 책임자들이 하마스와의 갈등 고조를 우려해 대규모 군사 작전을 피하고자 의도적으로 자신을 배제했다고 비판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자신이 일찍 상황을 인지하고 개입했다면 공격을 저지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앞서 네타냐후 총리의 부인 사라 네타냐후는 야권 인사인 야이르 골란 대표가 기습 당일 새벽 이미 상황을 인지하고 준비된 상태였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총리 부부의 발언이 오는 10월 27일 예정된 총선을 앞두고 안보 실패에 대한 책임론을 회피하기 위한 시도라는 해석이 나온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하마스 기습 당시 안보 수뇌부 고의적 보고 누락 주장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2023년 10월 7일 하마스의 기습 공격 당일, 군 및 안보 당국 고위 관계자들이 자신에게 의도적으로 보고하지 않고 깨우지도 않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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