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삼성의 선발 투수로 등판한 오스틴 보스는 7이닝 동안 102구를 던지며 6피안타 1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해 시즌 2승(3패)째를 거뒀다. 보스는 아리엘 후라도의 부상 대체 선수로 합류했으나, 후라도의 복귀가 확정됨에 따라 이날 경기를 끝으로 삼성과 결별하게 됐다. 타선에서는 류지혁이 3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고, 이재현이 5회 솔로 홈런을 기록하며 승리에 기여했다. 삼성은 이승민과 김재윤이 각각 8회와 9회를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보스의 호투가 팀 분위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반면 롯데는 선발 엘빈 로드리게스가 6이닝 2실점으로 분전했으나 타선의 득점 지원 부재로 5연패에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