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인공지능(AI) 기술이 시장 주도권을 좌우하는 시점에 맞춰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부문 수석부사장이었던 존 터너스를 신임 CEO로 임명했다. 터너스는 2001년 애플에 입사해 아이폰, 아이패드, 맥 등 주요 제품 개발을 이끌어온 인물이다. 팀 쿡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신설된 이사회 집행의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쿡은 재임 기간 애플의 시가총액을 대폭 끌어올리고 공급망 최적화와 서비스 사업 확장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애플은 쿡의 이사회 의장 보수를 약 4700만 달러(약 645억 원)로 책정했으며, 터너스 신임 CEO는 약 5800만 달러(약 795억 원) 수준의 보수를 받을 전망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쿡의 높은 보수 수준을 두고 그가 이사회 의장으로서 경영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분석했다. 터너스 신임 CEO의 첫 공식 행보는 오는 9일 열리는 신제품 공개 행사로, 업계는 이 자리에서 차세대 아이폰과 첫 폴더블 아이폰이 공개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애플, 15년 만에 CEO 교체…팀 쿡 후임에 존 터너스
애플이 15년 만에 팀 쿡 최고경영자(CEO) 체제를 끝내고 존 터너스 신임 CEO를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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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퍼티노=AP/뉴시스] 1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애플은 새 직책을 맡은 쿡의 총 보수 규모가 4700만 달러(약 645억원) 수준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팀 쿡 전 CEO가 지난 6월8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의 애플 본사(애플파크)에서 열린 연례](https://img1.newsis.com/2026/06/09/NISI20260609_0001321059_web.jpg?rnd=20260609112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