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빗은 11일부로 기존 '주식회사 코빗'에서 '디지털엑스 주식회사'로 법인명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번 변경은 운영 법인명에만 해당하며, 거래소 서비스 브랜드인 '코빗'은 당분간 그대로 유지된다. 이용자는 기존과 동일하게 앱과 웹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으며, 회원 계정 정보와 보유 자산, 거래 내역 등에도 변동이 없다. 다만 이용약관 등 제반 문서상의 법인명은 디지털엑스로 순차 변경된다. 회사 측은 법인명 변경을 사칭한 피싱 범죄에 주의를 당부하며, 비밀번호나 OTP 인증번호, 자산 전송 등을 요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번 법인명 변경은 미래에셋그룹의 코빗 인수 완료에 따른 후속 조치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글로벌전략가(GSO)는 디지털엑스가 '미래에셋 3.0'의 핵심 축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향후 디지털엑스는 실물자산 토큰화(RWA), 토큰증권(ST) 등을 아우르는 종합 투자 플랫폼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