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대표팀 미들 블로커 이다현은 3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해 이번 대회 메달 획득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지난 2023년 항저우 대회에서 5위에 머물렀던 대표팀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세대교체 이후의 부진을 씻고 성과를 내겠다는 각오다. 이다현은 과거 막내급으로 대회에 임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팀의 주축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한배구협회는 이번 대회에 나설 최종 엔트리 12명을 확정했다. 대표팀은 선수촌에서 훈련을 이어간 뒤 오는 13일 일본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한국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 D조에 편성되어 16일 홍콩, 17일 카타르, 18일 베트남과 차례로 경기를 치른다. 조 2위 안에 들 경우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