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는 11일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총매출 3조 1414억 원, 영업이익 167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5%, 121.9% 증가한 수치다. 상반기 누계 기준으로는 매출 6조 3558억 원, 영업이익 3650억 원을 달성하며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실적 성장은 백화점 사업이 견인했다. 백화점 부문의 2분기 총매출은 2조 17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3.5% 늘어난 1088억 원을 기록했다. 명품(35%), 패션(10.1%), 리빙(16.6%), 식품(13.7%) 등 전 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신규 고객 중 30대 이하 비중은 45%를 차지했으며, 외국인 고객 매출은 전년 대비 120% 증가한 58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연결 자회사들도 수익성을 개선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2분기 영업이익 70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41억 원 개선됐고, 신세계디에프는 333억 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 전환했다. 신세계까사와 신세계센트럴 등도 수익성 개선세를 나타냈다. 신세계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분기 분기 배당을 실시하며, 배당 기준일은 31일, 보통주 1주당 배당금은 1300원이다.
신세계, 상반기 영업이익 3650억…역대 최대 실적 달성
신세계가 백화점 사업의 성장과 관계사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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