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2분기 매출 8912억 원을 기록하며 2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7.6% 증가했다. 신세계백화점은 2분기 매출 7385억 원, 영업이익 1088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5%, 53.5% 성장했다. 현대백화점 역시 2분기 백화점 부문 순매출 6438억 원, 영업이익 1101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1%, 58.6% 증가했다. 백화점 3사의 실적 성장은 외국인 매출 급증과 고마진 상품군인 명품 및 패션 수요 회복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신세계백화점의 경우 상반기 외국인 매출이 전년 대비 120% 증가한 5800억 원을 기록했다. 업계는 고환율로 인한 내국인의 해외 쇼핑 감소와 폭염으로 인한 실내 쇼핑몰 선호 현상도 매출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 각 사는 점포 리뉴얼과 신규 콘텐츠 도입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 2분기 실적 동반 상승
롯데, 신세계, 현대백화점 등 국내 주요 백화점 3사가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명품·패션 부문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일제히 실적 개선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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