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소노와 사가 발루너스는 지난 4일 일본 사가현 사가 아레나에서 업무협약 조인식을 열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구단은 매년 비시즌인 8~9월 고양 소노 아레나와 사가 아레나에서 번갈아 친선경기를 개최하고 합동 훈련을 진행하기로 했다. 유소년 부문에서는 U-15 및 U-18 팀의 상호 방문, 합동 훈련, 농구 클리닉 등을 추진한다. 구단 운영 측면에서는 마케팅, 스폰서십, 경기 운영 등 실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스태프 상호 파견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인천-사가 직항 노선을 활용한 팬 관전 투어와 고양시·사가시 간의 도시 교류 프로젝트도 검토하기로 했다. 조인식에 참석한 이기완 소노 단장은 이번 교류가 아시아 무대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다바타 주타로 사가 사장은 양 구단의 경기력 향상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