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6시 17분쯤 서귀포시 대정읍 일과리 해안가 갯바위에 낚시객 2명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들은 당일 오후 1시쯤 철수하려 했으나 밀물과 너울성 파도로 진입로가 차단되자 썰물을 기다리던 중 고립된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 제주해양특수구조대와 파출소, 소방 당국은 구조 로프를 이용해 이들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구조된 60대와 30대 남성은 건강에 이상이 없어 귀가 조치됐다. 서귀포해경은 기상 악화 시 갯바위는 조석 간만의 차로 물이 차오르는 속도가 빠르고 너울성 파도에 휩쓸릴 위험이 크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풍랑특보 내려진 제주 해안가서 낚시객 2명 고립 후 구조
제주도 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서귀포시 해안가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60대와 30대 남성이 고립됐다가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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