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승리로 2연패를 끊어낸 삼성은 같은 날 패배한 KT 위즈를 제치고 단독 선두로 복귀했다. 반면 5연승을 달리던 LG는 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경기 초반은 양 팀 선발 투수의 호투로 팽팽한 투수전이 이어졌다. 0의 균형은 6회말 LG가 삼성 불펜을 상대로 3점을 뽑아내며 깨졌다. 삼성은 7회초 곧바로 반격에 나서 3점을 득점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양 팀은 9회와 10회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잡았으나 추가 점수를 내지 못했다. 승부는 연장 11회초에 갈렸다. 삼성은 1사 1, 2루 상황에서 강민호의 좌전 적시타가 터지며 4-3 리드를 잡았다. 11회말 마운드에 오른 미야모리 사토시는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하며 팀의 승리를 지켰다. 삼성 마무리 투수 김재윤은 9회말 무사 1, 2루 위기에 등판해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구원승을 기록했다.
삼성 라이온즈, 연장 11회 혈투 끝 LG 꺾고 선두 탈환
삼성 라이온즈가 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연장 11회 접전 끝에 4-3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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