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특검팀은 7일 서울 서초구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열고 최장 150일간의 수사 일정에 돌입한다. 특검팀은 앞서 국민참정권 침해 진상규명을 위한 검경 합동수사본부로부터 관련 수사 기록과 증거를 넘겨받아 본격적인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수사 대상은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해 투표용지 인쇄 물량 하한 기준 축소, 투표자 수 허위 입력, 외유성 출장 및 부정 채용, 수의계약 특혜 등 총 12가지 의혹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박혁, 김은정, 김상천, 권근환, 김진우 변호사를 특검보로 임명했다. 특검팀은 방대한 데이터 분석을 위해 디지털 포렌식 등 과학수사 기법을 활용할 방침이며, 공식 출범 전부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한 증거 보존 작업 등을 진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