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의심하고, 끊고, 확인하고'라는 슬로건 아래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3대 핵심 요령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둔다. 금융감독원은 모르는 번호로 걸려 온 전화는 의심하고, 앱 설치나 금전을 요구할 경우 단호하게 끊은 뒤 공식 전화번호를 통해 직접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행사에는 은행연합회와 금융투자협회 등 10개 금융협회와 관련 금융회사가 참여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피해 사례와 대응 요령을 안내하고 참여 이벤트를 진행하며, 각 금융회사 영업점에서는 오프라인 홍보 부스를 운영해 안심차단서비스와 피해보상보험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홍보대사 나태주가 출연하는 음성 광고가 MBC라디오를 통해 송출되며, 주요 전광판과 SNS 등을 통해 관련 포스터와 영상이 게시된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보이스피싱 발생 건수는 7033건, 피해액은 32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1.0%, 52.3% 감소했으나, 범죄 수법이 지능화됨에 따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박지선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은 이번 캠페인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