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베니스 리도섬에서 열린 제83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지난 6일(현지시간) 경쟁 부문 초청작인 '가능한 사랑'의 시사회와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번 작품은 이창동 감독의 신작으로 전도연, 설경구, 조여정, 조인성이 주연을 맡았다. 기자회견 현장에는 각국 취재진이 몰려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행사가 종료된 직후 출연진과 감독에게 사인을 받기 위해 취재진이 단상 앞으로 몰려드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창동 감독은 이번 작품에 대해 영화와 인간관계의 본질에 대한 고민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주연 배우들 또한 이창동 감독과의 작업 소회와 작품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가능한 사랑'은 내년 미국 아카데미영화상 국제장편영화 부문 한국 대표 출품작으로 선정됐으며, 국내에서는 오는 23일 일부 극장에서 개봉하고 11월 6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