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매체는 6일 원산항에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참석한 가운데 구축함 '강건호'의 취역 기념식이 열렸다고 7일 보도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 총비서의 부인 리설주 여사와 딸 김주애도 참석했다. 김 총비서는 연설을 통해 강건호가 국가 핵대응체계에 편입된 전력임을 밝히며, 해군의 핵무장화가 실현되어 억제력 사용이 다각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건호의 취역과 동해상 해군기지 건설 추진이 적들에게 명백한 신호를 보내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강건호는 지난해 5월 진수식 과정에서 선체가 손상되는 사고를 겪었으나 이후 복구와 성능 평가를 거쳐 전력화 절차를 마쳤다. 김 총비서는 해군 무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계획을 실행 중이며 8개월 후에 이를 증명해 보이겠다고 예고했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북한, 5천톤급 구축함 '강건호' 동해함대 취역…김정은 "해군 핵무장화 실현"
북한이 신형 5천톤급 다목적 구축함인 '강건호'를 동해함대에 배치하고 취역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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