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소노의 강지훈은 7일 일본 사가에서 진행 중인 전지훈련 현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새 시즌 준비 상황을 밝혔다. 강지훈은 다가오는 시즌부터 2·3쿼터에 외국인 선수 2명이 동시에 출전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새롭게 합류한 스카티 제임스 및 자니 오브라이언트와의 호흡을 맞추는 데 집중하고 있다. 강지훈은 국내 빅맨으로서 출전 시간이나 기록이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팀 전술에 빠르게 적응해 자신의 몫을 다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소노는 이번 전지훈련 기간 일본 B.리그 프리미어 소속 사가 및 가고시마와 친선대회인 게이트웨이 컵을 치렀다. 강지훈은 경기 경험을 통해 공격과 수비의 여유를 찾고 리바운드와 스크린 상황에서의 수비 보완 필요성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지난 시즌 신인 드래프트 전체 4순위로 입단한 강지훈은 데뷔 시즌 정규리그 38경기에 출전해 평균 7.7점, 3.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창단 첫 플레이오프 진출과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에 기여했다. 강지훈은 지난 2월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 1기에 발탁된 바 있으며, 다시 태극마크를 다는 것을 큰 동기부여로 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