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청은 오는 8일부터 10월 8일까지 '우주항공분야 연구시설·장비 심의위원'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연구시설 및 장비 도입의 필요성과 적정성을 면밀히 검토해 불필요한 장비 구축을 방지하고 효율적인 활용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심의 대상은 3000만 원 이상 1억 원 미만의 일반 연구시설·장비와 국가안보상 고도의 보안이 필요한 3000만 원 이상의 보안 연구시설·장비다. 모집 분야는 국가연구시설장비 표준분류체계에 따른 광학·전자영상장비, 화합물전처리·분석장비, 기계가공·시험장비, 전기·전자장비, 데이터처리장비, 물리적측정장비 등 총 8개 분야다. 표준분류로 구분하기 어려운 분야의 경우 장비 운영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전문가를 선발할 계획이다. 우주항공청은 지난 1일 제정·고시한 '우주항공청 소관 국가연구개발 시설·장비의 구축·관리 지침'을 이번에 구성되는 심의위원회부터 적용할 방침이다. 박훤 우주항공청 임무지원단장은 연구시설·장비 구축 및 운영 과정의 신뢰성을 높이고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의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신청 희망자는 우주항공청 사업정보관리시스템(PIMS)에 등록한 뒤 관련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